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 22.06.16
기존 주식들이 담긴 가치투자 포트폴리오는 현재 미국 주식의 모멘텀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어 전체 포트폴리오의 5%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도하였다.
거인의 포트폴리오에서 여러 동적 자산배분과 정적 자산배분을 혼합하여 수익률은 유지하면서 MDD 값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에 큰 영감을 받아서 포트폴리오 기본 골격을 같은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기존 가치투자의 경우 신뢰가 가는 개별 회사에 투자를 하였는데, 기술주들의 경우 낙폭이 워낙 크기도 하고 가치투자주의 경우에도 안 좋은 시장 상황으로 인해서 주식시장을 너무 자주 봐야 했다. 기본적인 PER 같은 수치 외에 심화적인 재무제표 분석 능력이 없는 나는 모니터링을 해도 얻는 정보가 왜곡되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만 쌓였었다. 자산배분 규칙을 정하고 그에 맞춰서 한 달 혹은 일 년에 한 번만 리밸런싱 하면 되는 전략은 본업이 있고 근본적인 나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판단되었다.
물론, 혼합 자산 배분 전략이 백테스팅 결과 매우 유리했어도 현재 채권의 수익률이 매우 저조한 시점에서 SPY나 QQQ 위주의 투자와 비교해서 높은 수익률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코로나19나 러-우 전쟁과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세계 상황을 모두 알 수 없고 그때마다 맞춰서 투자를 바꿀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규칙을 정해놓고 그것을 그대로 지켜가는 자산배분은 적어도 SPY, QQQ 혹은 여러 개별주 투자에 비해서 하락장에서 낮은 MDD가 기대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추구할 방향이라고 판단되었다.
기본적으로 매월 마지막 날에 리밸런싱해야 하나 처음 시작하기 전 여러 전략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월 중인 9일이 되었다.
혼합 전략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
해외 직투 계좌
LAA : 50%
All weather : 50%
ISA 계좌
ODM (오리지널 듀얼 모멘텀) : 10%
VAA aggressive : 10%
DAA : 30%
All weather : 50%
다음 포스팅에서 선정 이유를 작성하겠다. 강환국 투자자의 경우 ODM, VAA, LAA, 채권을 각각 25%씩을 투자하여 백테스팅 시 높은 수익률과 낮은 MDD를 보이는 전략을 세웠다. 기본적으로 아직 투자자금이 대학원생이다 보니 2000만 원을 넘지 않고 Allocate smartly 사이트에서 백 테스팅하기 위해서는 49달러의 결제가 필요한데 블로그 수익이 커지거나 시드가 커져서 수익이 많이 생기면 백테스팅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밑에서 자산 배분 비율을 확인해보면 기본적인 주식:채권:인플레이션 자산의 비율이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올웨더와 유사하기 때문에 높은 MDD값이 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

해외 직투 계좌
LAA : 50%
- VOO 25% : 미국 대형주
- QQQM 25% : 미국 기술주
- KRX 금 현물 25% : 금
- IEF 25% : 미국 중기 국채
All weather : 50%
- VOO 12% : 미국 대형주
- IEFA 12% : 미국 외 선진국 주식
- IEMG 12% : 한국 포함 신흥국 주식
- BCI 7% : 원자재
- KRX 금 현물 7% : 금
- EDV : 18% : 미국 제로쿠폰 장기채
- LTPZ : 18% : 물가연동채 (만기 15년 이상)
- LQD 7% : 미국 회사채
- EMLC 7% : 신흥국 채권

ISA 계좌
ODM (오리지널 듀얼 모멘텀) : 10%
- 현금 100% : 원화 RP
VAA aggressive : 10%
- 현금 100% : 원화 RP
DAA : 30%
- 현금 100% : 원화 RP
All weather : 50%
- 미국 주식 17.5% : KODEX 미국 S&P500TR
- 한국 주식 17.5% : KOSEF 200TR
- 금 15% : KINDEX KRX 금 현물
- 미국 채권 25% : TIGER 미국채 10년 선물
- 한국 채권 25% : KOSEF 국고채 10년
Indicator
카나리아 자산군 : 위험 (위험 - 양호 - 안전)
미국 실업률 : 양호
SPY 200일 이동평균 : 위험
단기채권 대비 SPY 12개월 수익 : 위험
거의 모든 동적 자산 배분 전략들이 안전자산으로의 피신 외치고 있다. ODM과 VAA의 경우 모두 수비 자산으로 피했고, DAA의 경우 9 시점으로는 50% 투자를 해도 되는 것으로 나왔으나 다시 수비 자산으로 바뀌었다. LAA는 실업률이 양호하여 SHY 대신 QQQ로 투자를 나타내고 있다. 훨씬 느린 모멘텀으로 움직이는 ODM과 VAA는 안전자산에 남아있고, DAA와 LAA는 공격 자산으로의 비율이 생겨나는 것으로 보아서 5월만큼의 하락보다는 약간의 성장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긴다. 그래서, 현재 기준으로는 올웨더와 거의 유사한 주식:채권:인플레이션 자산의 비율이 나타났다. 다만, 채권 수익률이 매우 저조한 한 해이기 때문에, 50%의 채권 비율 중 절반 가까이가 수익이 거의 없는 SHY에 투자되었다. 중장기 채권의 수익률이 개선되면 비율이 옮겨가거나 상승장으로 판단되면 공격 자산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금과 원자재의 전체 비율은 19.1%인데, 올웨더와 비교하여 높다. LAA에 금 비율이 25%로 높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이득을 보려면 인플레이션 시 상승하는 자산군의 비중이 필요했다. 따라서 개별 주식 포트폴리오에 WPC를 편입하였다. WPC는 CPI가 반영되는 임대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주식이긴 하지만 상관관계가 그나마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리츠 편입을 고려하였다. STOR 역시 괜찮은 후보라고 생각하였다. STOR는 CPI 반영 비율이 WPC보다 훨씬 높고 PER이 더 낮고 워런 버핏도 보유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리테일 리츠이기 때문에 코로나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어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고 주가가 계속해서 하향하고 있어서 결국 WPC로 결정하였다. 또 다른 후보군으로는 V (비자)나 C (시티은행) 등도 괜찮은 종목으로 보인다.
- VOO, QQQM은 SPY, QQQ 대비 낮은 수수료로 선택하였다.
- IEMG는 VWO와 비교하여 한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레이달 리오도 한국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서 신흥국 주식 중에 골랐다. FNDE도 매력적인 후보였지만 조금 더 분산 투자된 IEMG를 최종적으로 선택하였다.
- 금 같은 경우 GLD로 표시되어 있지만 KRX 금 현물 시장에서 매수하였다. 수수료나 세금 면에서 훨씬 이득이다. 다만, 리밸런싱 시 현금 원화 간의 환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다. ISA 계좌는 어쩔 수 없이 ETF로 구매하였다.
- DAA의 공격 자산 중 부동산 리츠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VNQ의 경우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별로 좋지 않은 ETF로 판단되어서 XLRE를 대신 편입할 예정이었다. ISA계좌로 운용하게 됨에 따라 한국 상장 ETF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하였다. ISA 계좌로 운영하는 DAA는 다른 포스팅에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이로써 S&P 500 내의 리츠 비율 3%와 WPC 등으로 인해서 리츠 비율이 1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금은 DAA 전략을 ISA 계좌에서 운영중이여서 국내 상장 해외 ETF로 보유중이다. 해외 직투 계좌로 운영 시 리츠 관련은 다음 유튜브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다.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V97vnUxSflU&list=PLaDpYJX70wUU83K2JDv3UYf7k1HABkvcp&index=13&t=3s)
사용하고 있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경우 다음 링크에 설명해두었다.
자산 분배 구글 스프레드시트 - 듀얼 모멘텀/VAA/DAA/LAA/All weather
자산 배분 구글 스프레드시트 - Google spreadsheet 포함 전략 : 오리지널 듀얼 모멘텀 / VAA / DAA / LAA / ALL weather 사본 만들기로 가지고 나가서 사용하셔야 됩니다! (주의!! 오픈 액세스이므로 임의 사용
notbee.tistory.com
매수 매도 추천 글이 절대 아니며 필자의 포트폴리오 정리 및 계획 글입니다.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말고 본인의 생각대로 투자해야 후회가 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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