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자산 배분 전략 비율에 대한 이유

Notbee 2022. 6. 9. 05:35

자산 배분 전략 비율에 대한 이유

ISA 계좌

ODM (오리지널 듀얼 모멘텀) : 10%

VAA aggressive : 10%

DAA : 30%

Korea All weather : 50%

 

해외 직투

LAA : 50%

All weather : 50%

Individual stocks (개별 주식) : < 1%

 

22.06.08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링크

https://notbee.tistory.com/20

 

자산 분배 포트폴리오 - 22.06.09

자산 분배 포트폴리오 - 22.06.09 (ODM + VAA + DAA + LAA + All weather) 기존 주식들이 담긴 가치투자 포트폴리오는 현재 미국 주식의 모멘텀이 좋지 않다고 판단 되어 전체 포트폴리오의 5%를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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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처음으로 동적 자산 배분와 정적 자산 배분를 합친 혼합 자산 배분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때, 위와 같이 전략 비율을 정한 이유를 포스팅하기로 하여 글을 남긴다. 우선, 각 자산 배분 전략들에 대해 공부하면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1. ODM

- 모멘텀 선정 기준이 매우 단순하고 거의 조상뻘인 전략이다. 공격 자산으로 미국 주식과 미국 외 선진국 주식만 있다. 따라서, 금이나 원자재 같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올 경우에 대처하는 자산군이 없다. 또한, 모멘텀 선정 기준이 SPY의 12개월 수익률이다. 따라서, 최근 수익률에 가중치를 두는 최근 전략들과 다르게 모멘텀이 굉장히 느리게 바뀐다. 이는 투자해야 할 타이밍에 늦게 들어가고 나와야 할 타이밍 역시 늦을 확률이 있다는 뜻이다. 대신, 상승장에서는 주식의 높은 수익률로 인해 가장 큰 효과를 볼 가능성이 있다.

 

2. VAA aggressive

- VAA의 경우 동적 자산 배분 전략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다. 또한, 미국 주식 외에 개발도상국 주식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 10년간의 경제 상황에서 높은 수익률이 나올 수도 있는 개발도상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수비자산군 역시 단기, 중기, 회사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더 수익률이 높은 채권에 투자할 확률이 있다. 다만, 지난 기간 동안의 백테스팅 결과를 보면 60% 이상이 수비자산에 있을 만큼 모멘텀 선정 기준이 보수적이다. 주식 시장이 국가가 달라도 하락장에서는 서로 상관관계가 높은만큼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

 

3. DAA

- 카나리아 자산군을 통해서 공격 자산 투자비율을 정하는 DAA는 VAA의 수비자산 보유 기간을 낮추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선진국 주식 대신 일본 주식과 유럽 주식으로 나뉘어 있고, 나스닥, 금, 원자재, 고수익 채권이 포함되어 공격 자산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4. LAA

- 정적 자산 배분을 기반으로 미국 실업률과 S&P 500 이동평균을 지표로 자산군 일부를 수비적으로 운영할지 공격적으로 운영할지 결정한다. 원자재 관련 자산군이 없고 금의 비율이 올웨더와 비교하여 높다. 정적 자산 배분에 약간의 유동성이 추가된다.

 

5. 올웨더

- 유명한 정적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 지수를 따라가면서 MDD를 낮추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율 선정 이유 

 

이 외에도 PAA, RAA 및 수많은 전략들이 있지만, 자산군 선정 기준이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는 등의 단점이 크게 느껴졌다. 

 

- 각 계좌별로 정적자산배분이 50% 이상을 차지하여 전체 포트폴리오의 안정감을 주고 싶었다. 올웨더만으로 구성하기엔 LAA 전략이 실업률과 SPY를 분석하여 공격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았다. 원자재의 경우 전체적으로 우상향 하는 자산군이 아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대비로 넣긴 하지만, 우상향 하는 금의 비율이 더 높길 원했다. 따라서, 금의 비율이 25%인 LAA 역시 정적 자산배분 50% 안에 포함시켰다.

- 동적 자산 배분에서는 DAA를 핵심으로 설정하여서 ISA 계좌 내에서 30%를 차지한다. ODM과 VAA는 둘 다 모멘텀 지표가 단순해서 자산군 선정 자체는 100%씩 투자하는 공격적인 느낌이지만, 모멘텀으로 인해서 수비 자산 비중이 높아진다. DAA는 논리적으로는 설명이 강력하진 않지만 VWO와 BND를 활용한 위험지표를 활용하고 자산군도 더 다양하게 투자하기 때문에 더 좋은 기회를 잡는 공격의 뼈대라 생각되었다. 동적자산배분은 직투계좌에서 운영하면 수수료 측면에서 매우 손해이다.

(링크 : https://notbee.tistory.com/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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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 자산 배분의 치명적인 단점 - #1 거래 수수료  현재, 작은 시드지만 동적 자산 배분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50%와 정적 자산 배분 50%를 진행하고 있다. 낮은 MDD를 유지하면서 준수한 CAGR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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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M과 VAA는 자산 배분 전략들이 상승장에서 소외되는 경향을 줄일 수 있는 공격적인 전략이라 생각하여 포함시켰다.

- 개별 주식의 경우 적은 비중으로 만약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해서 80%를 잃어도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만 하락하게 다른 계좌에 구성하였다. 물론, 가치 투자 포트폴리오 규칙과 지난 주식 포트폴리에서도 나타났듯이 성향이 공격적인 투자 스타일은 아니기에 그렇게 큰 하락을 경험할 것 같지 않다. 이번 포트폴리오에서도 하였듯이, 인플레이션 대비나 11~4월처럼 승률이 높은 기간에 약간의 개입성을 두기 위해서 투자할 것이고 만약 마땅한 종목이 없을 경우 자산배분 전략에 포함 시킬 예정이다.

-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백테스팅을 한 비율이 아니다. 어차피 백테스팅 데이터로 미래를 내다볼 수 없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려고 한다. 다만, 현재 기준으로는 올웨더와 유사하게 자산군 비중이 결정되어 있다. ISA 계좌의 경우 하락장에서는 주식이 17.5%밖에 안 되기 때문에 MDD를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시장 상황이 전략들의 모멘텀에 잘 반영이 되어야 한다. 또한, 상승장에서는 주식 비중이 60%가 넘으므로 수익률이 높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하향하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원자재의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게 설정 되어 있다.

올웨더와 유사한 자산군 비율 (22.06.08 기준)
고마워요 선생님!

매수 매도 추천 글이 절대 아니며 필자의 포트폴리오 정리 및 계획 글입니다.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말고 본인의 생각대로 투자해야 후회가 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