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내 포트폴리오의 기본 틀이자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정리해두고자 한다.
1. 미국 주식 위주로 투자한다.
=> 한국 주식시장은 우상향 하는 모습이 잘 안 보이고, 배당과 주주환원에 대한 개념이 희박한 투기장 느낌이다.
2. 세후 근로소득의 40%는 투자 / 20% 현금 보유 / 40% 소비 비율 유지
=> 현금은 인생의 변수 및 주식 투자의 기회 때 사용한다.
3. 포트폴리오의 기본 골격은 ETF로 잡는다.
=> 분산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ETF를 기본 틀로 잡을 예정이다.
=> SCHD, VOO, QQQM, XLV, NOBL
4. 개별 종목은 ETF보다 적게 보유한다.
=> 개별종목은 적절한 수수료와 구성종목을 가진 ETF가 없거나 확신이 있는 잘 아는 종목들만 매수한다. 이미 매수한 개별 종목은 ETF 위주로 매수하여 비율을 낮춘다.
=> AAPL, NIKE, (TSLA), O, WPC
4. 장기투자를 추구하는 폐쇄형 계좌로 운용한다.
=> 매도하여 돈을 출금하지 않는다.
5. 초반에 배당주를 성장주보다 더 선호적으로 매수한다.
=> 적극적인 매수, 매도를 하여 차익을 얻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봉 인상률보다 주가 상승률이 높으면 매 달 매수 가능한 주식 숫자가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시드가 적은 초반에는 배당주를 좀 더 적극 매수하여 성장성을 포기하더라도 변동성에 덜 영향을 받게 골격을 잡는다. 이후, 배당 금액으로 매달 VOO와 같은 성장 주식 1주씩을 매수 가능할 정도가 되면 비율 조정을 시작한다. (시드 머니 대략 2억 보유 시 매 달 VOO 1주씩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6. 배당주보다 배당성장주와 가치주를 더 선호적으로 매수한다.
=> 내 나이는 은퇴시점까지 근로 가능한 년수가 많이 남아있고, 성장주나 배당성장주 투자가 최종적인 미래의 기대수익이 더 높다. 성장 가능성이 너무 낮은 배당주보다는 당장의 배당률이 적더라도 배당성장주를 매수하려고 노력한다.
7. 리츠 비율을 일정 수준 유지한다.
=> 물론 리츠주들 역시 전체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높긴 하다. 하지만, 실물 부동산은 현금 부족, 대출의 어려움, 청약 당첨 가능성 등 다양한 이유로 투자하기 힘들다. 리츠 비율을 10~30%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초반 목표 시드인 VOO 한 달에 한 주 구매할 수 있는 배당금까지는 리츠 비율을 더 높일 수 있다.
8. 계좌를 두 개 운영한다.
=> 계좌를 두 개 운영하는 것은 멘탈 관리를 위함이다. MDD가 높은 개별 가치 투자 종목용 계좌를 따로 두고, 안정성이 높은 영구포트폴리오 기반 동적자산배분 계좌를 운영한다.
다음 규칙들은 현시점에서 생각나는 것들이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나 최대한 내가 정한 원칙을 따르고자 한다. 시드가 적기 때문에 리스크 패리티 등의 투자 전략은 시드를 불려 가며 공부해서 적용할 것 같다.
다들 자신만의 원칙을 작성하여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지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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